딸기가 제철인 요즘.

1월 ~ 5월의 가운데 즈음에 있는
2월 말 ~ 3월 초 지금이
달고 시원한 생딸기를 실컷 먹기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딸기 어디에 좋은 거지?
알고 먹으면 더 좋은 딸기의 효능

그렇다면,
딸기 뷔페에 가면 적어도 7개는 먹어야 한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많이 먹어도 소변으로 배출되기에 그 이상 먹어도 좋다.
비타민C !
항산화의 초 근본이다. 기미와 노화에도 좋다.
저속 노화에는 단연코 비타민C 다.
다른 항산화 물질을 찾아볼까 이것저것 알아봤으나, 결국 최종 종착지는 비타민C였다.
이것만 잘 먹어도 충분하다.
비타민C의 항암작용을 노려서
고용량 비타민C를 암 환자에 투여하는 메가도스 요법도 있다.

안토시아닌 색소도 항산화 물질이다.
눈 건강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물질로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등 시신경에 좋은 물질이다.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담즙산과 결합하여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억제한다.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의 최종 산물로서, 담즙의 배출은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의미한다.
펙틴에 의해 콜레스테롤 재흡수가 억제되면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된다.
딸기에는 이 펙틴이 아주 많다고 하니,
뷔페에 가서 기름진 고기, 떡볶이 등등 많이 먹었더라도 딸기와 함께라면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등등..... 딸기의 효능으로 보아,
뷔페에서
(딸기 : 다른 음식)을 (1 : 1)로 먹게 되는 딸기뷔페는
몸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부담 없는 선택지라는 생각이 든다.
바프를 찍을 수 있을 몸을 만들고자, 꾸준히 운동하고 있는 나와 내 짝꿍.. 은 지난 주말 딸기 뷔페에 다녀왔다.
확실히 많이 먹었음에도 체중에 큰 영향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 서울드레곤시티 The 26 딸기 스튜디오 ]
생딸기가 계속 리필되는 딸기 층탑
위치는 용산역(3출)과 연결된
서울드레곤시티에 있는 26층 딸기 스튜디오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20길 95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용산 26F
시간대별로 1, 2, 3부로 나뉘어 있다.
각각 정해진 인원만 수용해서 받고 있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했다.
시간이 되면 입장할 수 있는데
같은 층에 있는 스위트? 체크인 데스크 대기공간에서 기다릴 수 있다.
체크인하는 사람들과 딸기 스튜디오 이용객들이 몰려 공간이 가득 찼다.
2부로 줄 서서 입장했는데,
예약자 확인 후 바로 입장하는 것이라 오래 걸리진 않았다.

뷰 좋음. 사진의 딸기는 모형이다.
확실히 고층이라 뷰가 좋다.
2인석은 창가 쪽, 창가 옆쪽도 있다.
입장 시 자리는 안내해 주며, 간단한 설명과 웰컴 드링크 쿠폰도 준다.
(웰컴 드링크는 안 마셨네... ㅎ)
웰컴 드링크에는 알코올, 논알콜(딸기라떼) 로 있었던 것 같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접시를 들고 있어서 많이 촬영을 할 수 없었지만, 리뷰가 많아 검색하면 사진 정보는 쉽게 볼 수 있다.


나는 디저트보다는 생딸기를 주로 먹었다. 정말이지 달고 시원한 맛이었다.
또한 고기를 구워서 바로 올려주는데,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받아왔다.
내 짝꿍은 딸기몽블랑케잌이었나 그게 맛있다고 여러 번 받아왔다.
처음엔 가볍게 식사 위주로 시작하여 디저트와 딸기를 먹었는데,
이런 순서가 거꾸로 먹는 순서보단 편안해서 좋았다.
짬뽕 얘기를 오기 전에 리뷰에서 많이 봤는데,
각종 채소와 주꾸미 오징어 등을 그릇에 담아서 건네드리면
뜨거운 물에 면과 함께 데치고
짬뽕 국물을 부어주는데 깔끔하고 맛있었다.
디저트의 느끼함을 날려주기에 충분한 국물의 맛이다.
*결론* 딸기가 맛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시즌 뷔페
: The26 딸기 스튜디오는, 제철 딸기는 물론
실속형 식사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식사 메뉴가 상대적으로 다양하진 않으나 메뉴 하나하나 맛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잘한 실속 뷔페라는 생각이 든다.
제철인 달고 시원한 생딸기도 실컷 먹기 좋으며,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볼 수 있다.
생딸기는 물론, 구워주는 고기, 짬뽕은 필수다 !
25년도 운영은 4월 20일까지다.
딸기 뷔페에서 먹을 만큼 먹고, 2부가 끝나기 전에 미리 나왔다.
용산하면 전자상가 !
전자상가 내에 오랫동안 자리매김하고 있는 타건샵에 방문했다.
[ 구산 컴넷 ]
: 키보드가 잔뜩 있는 타건샵

서울특별시 용산구 새창로 181 선인상가 21동 2층153, 154호

드래곤 시티에서 용산역 3출구 쪽으로 나왔다.
주차장을 지나서
선인상가 2층으로 들어가는 계단으로 올라갔다.
공휴일 문 닫은 가게들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모여있는 불 켜진 유일한 상점이 바로 보였다.

다양한 키보드를 타건해 볼 수 있다.
내 짝꿍은 키보드에 관심이 많고 타건 하는 것을 좋아하는듯하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나로선 아직 감이 없지만,
나도 좋아하는 편이라 타건하러 오는 것도 재밌었다.
내 짝꿍은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될 사람이 새로 오게 되어 조용한 키보드로 바꿀 생각이라고 한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는 한성 컴퓨터의 키보드다.
모니터를 사면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세트로
단순히 깔 맞춤하느라고 샀다.
수 년이 넘었는데도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다.
타격감도 상당히 좋고 무엇보다 부드럽게 잘 눌리는 게 좋다.
옆에 컴퓨터의 키보드는 로지텍인데, (내 짝꿍은 이게 제일이라지만..)
어느 각도에선 덜컹하면서 걸려서 바로 잘 안 눌린다. 그래서 나는 딱히 좋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사실 내가 직접 산 키보드도 아니고, 전에 쓰던 분 것이라
새거를 써보면 다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어느 각도에서도 잘 눌리는 내 키보드가 좋다. 흰색으로 깔 맞춤하기 좋은 무선 키보드다.

*결론*
많은 사람들 속에서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실컷 다양한 제품을 타건 해볼 수 있는 것이 좋다.
경쾌한 소리의 두들김에서 약간의 힐링감도 느낄 수 있다..
구매하는 즉시 바로 들고 갈 수 있는 것이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이니,
용산역에 왔다면 내게 맞는 키보드를 직접 체험해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득템의 기회도 잡아보자.
용산역에 왔다면 들를만한
타건 갬성 서브(온 김에. 다채롭게.) 데이트 코스 추천.